닭곰탕 오늘은 닭곰탕을 만들어보았어요 진짜 매일매일 메뉴 생각하고 마트가서 재료사고 또 손질하고 남은 재료들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느라 있는 머리카락 없는 머리카락 다 빠지게 생겼네요 진짜 밥 해서 먹이는게 쉽지 않아요... 그래서 매일매일 해먹이면서 커가는 아이보면서 위안을 얻습니다... 또 이렇게 제 몸을 갈아서 한 끼를 대접해야죠 오늘은 닭곰탕을 해먹일건데요 닭곰탕 맛있죠 닭육수 쭈욱 뽑아서 닭고기, 파, 양파, 당근, 버섯 등등으로 푸욱 끓여서 주면 아주아주 잘 먹어요 닭고기 반찬으로 해서 주면 약간 퍼석거리는 식감 때문에 잘 먹지 않는 차니도 닭곰탕은 아주 환장하고 잘 먹어요 닭안심, 파, 무, 당근, 양파, 버섯, 소금, 간장 재료는 이정도인데요 사실 개인적으로 닭곰탕은 손이 제일 많이 가는..
소고기된장국 된장은 정말 누가 만들었는지 우리한테도 좋고 아기들한테 정말 좋은 음식이죠... 된장국은 뭘 넣느냐에 따라 늘 달라지지만 맛은 언제나 좋아서 아기들이 정말 잘 먹는 음식 중 하나죠! 된장은 열을 내려주고, 두통에 좋다고 하네요! 19개월된 차니가 처음 먹었던 유아식도 된장국이었어요! 그만큼 만들기도 쉽고 실패하기는 쉽지 않으면서 영양가도 높은 된장국! 버섯, 애호박, 두부, 양파, 감자, 된장, 소고기 등등 된장국에는 어떤 버섯을 넣어도 좋고 애호박, 두부, 소고기 등을 넣어도 참 맛이 좋아요 소고기는 안심이 가장 좋고 저는 마트에 갔을 때 안심이 없어서 살치살로 준비해서 잘 다져서 넣어줬어요 이제 소고기된장국을 만들어볼까요? 저는 표고버섯과 애호박을 사용했어요! 일단 소고기를 잘게 다져주세..
이제 19개월에 접어든 차니 18개월에는 말 트이겠지 했는데 19개월에 접어든 지금도 아직 말이 트이지 않았다 말 언제 터지니... 교회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20개월에서 최대 24개월까지도 기다려보라고 하는데 얼른 말이 트였으면 좋겠다 언어 시키는 일이나 지시하는 것에 대해서는 잘하는 편 앉아, 일어나, 가져와 등은 물론 이거 엄마한테 갖다주세요 혹은 아빠한테 갖다주세요 등도 이해하는걸로 보인다 밖에서 놀 때도 말해주는 것과 안해줄때 차이가 있는데 어떤 놀이기구를 타지 못할 때 떼를 쓰다가 이건 차니가 못타는거야 라고 얘기하면 곧잘 떨어지고 다른걸 욕심내기도 한다 그 외에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 대답은 잘한다 티비를 보다가 재미없어? 재밌어? 에 대한 반응이라거나 물 줄까? 밥 줄까? 등등... 정말 급할..